이 사업은 5개년도 사업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다. 2015년 사업 시행 첫해 전국 268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556개 시설에 대한 개선 작업을 마쳤다. 올해는 350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기 설비를 개선한다. 오는 2019년까지 1527개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환경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는 한국에너지재단을 포함해 솔라루체와 오비맥주, 대교 등 8개 민간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솔라루체 등의 민간기업은 도서관 인테리어 공사, 학습 기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솔라루체는 지속적인 공익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실장과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장, 오기철 솔라루체 사장, 김윤모 사회복지법인 유스투게더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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