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다날쏘시오와 뉴스테이 통합주거서비스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7.05.22 13:09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업체 다날쏘시오와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의 통합주거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날쏘시오는 국내 최초 공유 포털 서비스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것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들끼리 필요한 물건이나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한화건설은 다날쏘시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민간 뉴스테이 1호 사업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 운영 큐레이터를 투입해 준공 전에는 입주 예정자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거 서비스 수요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엔 단지 내 중앙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시설 내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2015년 10월 분양한 이 단지는 2400가구 대단지로 보증금 인상 없이 10년간 안정적 주거가 가능해 실수요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임대주택사업의 입주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다른 현장에도 확대 적용해 차별화된 전문성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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