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22일 오전 득녀…"결혼 4년 만의 결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5.22 13:31
/사진= 머니투데이 DB
가수 백지영-배우 정석원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득녀 했다.

22일 오전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가 22일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아기의 몸무게는 3.5㎏"라고 전했다.

백지영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22일 새벽 자연분만으로 딸을 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지난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한 뒤, 결혼 4년 만에 자녀를 얻었다. 앞서 백지영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어 이번 출산이 더 큰 축복으로 다가왔다.


백지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제 마음이 다칠까 염려해주신 많은 분 고맙습니다. 땅콩이는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저와 비슷한 아픔 겪으셨던 분들 그리고 지금 새 생명을 잉태하고 계신 많은 분 위해서 저도 기도 열심히 할게요"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콘서트를 앞두고 임신해 예정된 콘서트를 전면 취소 한 바 있다. 백지영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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