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문가와 함께 배우는 운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5.22 09:06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진행..다음달 2일까지 신청

현대자동차가 전문 인스트럭터(지도자)와 함께 안전운전과 주행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펀 앤 세이프티(Fun & Safety)’ 클래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Fun & Safety’ 클래스는 이론 교육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아반떼 스포츠와 i30를 운전하면서 △긴급제동 △긴급회피 △저마찰로 주행 △슬라럼 주행 등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레이싱 스쿨 인증 프로그램인 이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겐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경기도 화성시 송상면에 위치한 ‘화성오토시티’에서 △6월 10일 △6월 11일 △7월 1일 △7월 2일 등 네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비용은 1인당 3만원이다.

다음달 2일까지 1년 이상 운전 경력자는 누구나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확정된다.  

현대자동차가 전문 인스트럭터(지도자)와 함께 안전운전과 주행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2017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기초 프로그램인 ‘펀 앤 세이프티(Fun & Safety)’ 클래스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

지난해 세 차례 시범 운영을 통해 공식적으로 개설된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올해 △안전을 기반으로 한 운전의 즐거움을 배우는 ‘Fun & Safety’ 클래스 △스포츠 드라이빙의 기초를 배우는 ‘스포츠(Sport)’ 클래스 △아마추어 레이스 입문을 위한 ‘레이스(Race)’ 클래스 등 참가자의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Fun & Safety’ 클래스를 수료한 참가자들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스포츠(Sport)’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바른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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