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3일 北 미사일 도발 대응 긴급회의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 2017.05.22 06:4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연다고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5월 안보리 의장국인 우루과이는 이번 회의가 한국,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21일 오후 평안남도 북창에서 '북극성 2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500여㎞를 비행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올 들어 8번째로 북한은 지난 14일에도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를 쏘아올렸다. 북한은 '화성-12'에 핵탄두를 실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실망스럽고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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