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민상기 이사회 의장 등 농촌 일손 돕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7.05.21 12:19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민상기 이사회 의장(가운데)이 19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왕대추마을을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과 민상기 이사회 의장 등 임직원 봉사단 30명이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동면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말 연임 후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브로콜리 순따기, 인삼밭 꽃따기,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 의장은 이날 마을 명예주민으로 위촉됐으며 지난해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 회장과 함께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농협금융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김 회장은 "2년전 마을에 처음 방문해 농협금융의 뿌리가 농업·농촌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긴 이후 농협금융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우뚝 세울 수 있도록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의 존립기반인 농가의 소득증대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영농철을 맞아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 모두가 함께 농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농협은행 홍보국은 자매결연마을인 경북 영주시 단산면 옥대리 소재의 금대마을을 다시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국 직원들은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달린 과실을 솎아내는 사과나무 적과를 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NH농협은행 홍보국 직원들이 19일 경북 영주 단산면 금대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일손돕기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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