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인터넷 윤리의식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인터넷 윤리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팀 48명이 처음 선발됐다. 성균관대학교, 충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등 12개 대학이 참여한다.
방통위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리더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드림단을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중심세대이자 차세대 리더인 대학생으로까지 인터넷드림단을 확대했다. 대학생인터넷드림단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인터넷윤리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원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등 각종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터넷윤리 의식을 확산시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제8기 초·중·고 인터넷드림단 리더학교’와 ‘One+One 약속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초·중·고 인터넷드림단원들과의 유대와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방통위는 대학생인터넷드림단이 인터넷윤리 문화 지킴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형·실천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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