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세계적 뮤지션 시드와 손잡고 싱글 '러브' 발매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 2017.05.19 16:16
가수 딘/사진=이기범 기자

'음원 강자' 딘(DEAN)이 세 번째 US 싱글 '러브(lov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올해 2월 싱글 앨범 '림보(limbo)'로 국내 6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딘이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 싱글 '러브'를 발매했다.

딘의 세 번째 US 싱글 '러브'는 미국 유명 소울 밴드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시드(Syd tha Kyd)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작 에이블(Zak Abel)은 코러스로 참여했다. 앞서 딘은 앤더슨 팩(Anderson Paak), 밀라 제이(Mila J) 등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과 꾸준히 작업했다.


딘 US싱글 ‘love(ft. Syd)’ 커버아트(왼쪽), 가수 DEAN/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줌바스

'러브'의 뮤직비디오에서 딘과 시드는 젊음과 사랑이 지닌 불안을 비행기 날개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춤추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퍼프 대디(P.Diddy) 등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크루 싸이코 필름이 연출했다.


딘은 2015년 10월 데뷔해 세련된 음악과 탁월한 작곡 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참여한 '디(D)'가 히트하며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작년 연말에는 동갑내기 뮤지션 지코, 크러쉬와 싱글 '버뮤다 트라이 앵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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