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잠실 '타워(Tower) 730' 준공식 개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7.05.19 14:37
현대해상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신축한 오피스 건물 'Tower 730'의 준공식을 가졌다. 정몽윤 회장(왼쪽 여섯번째)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 사장, 신협중앙회 김연국 본부장, 이경희 하이플래너, 노경호 새마을금고 본부장, 박대준 쿠팡 이사,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철홍 한라건설 사장, 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강순모 하이플래너)
현대해상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새로 완공한 '타워(Tower) 730'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박찬종 현대해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하이플래너(재무설계사),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박철홍 한라건설 사장, 김태집 간삼건축 사장, 박대준 쿠팡 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타워730은 잠실대교 남단 상업·업무 지구에 위치해 있다.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부동산 개발 펀드를 통해 지난 2014년 4월 착공한 후 약 3년 만인 올해 2월 완공됐다.

대지면적 7299.60㎡(2208평)·연면적 8만728.63㎡(2만4420평)에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로 지상 3층 이상은 현대해상 및 계열사, 쿠팡 본사가 입주했고 지하 및 지상 1~2층은 주차장과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타워730의 착공부터 완공 단계까지 애써준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준공한 건물을 쓸모 있게 충실히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영업조직인 강남지역본부와 현대C&R, 현대HDS, 현대하이카손사 등 주요 계열사를 타워730으로 이전해 서울 동남권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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