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일 개장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 숲 조성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5.19 14:05
‘서울로 7017' 조감도/사진제공=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 숲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조성되는 '서울로 7017'은 철거 위기에 놓인 옛 서울역 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사업이다.

BMW는 앞으로 5년간 ‘서울로 7017’을 후원하고,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일정 구간을 ‘BMW 숲'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숲엔 BMW의 참여 의의와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현판이 세워지며, '서울로 7017' 내 명예의 전당 구역에도 브랜드 로고가 각인될 예정이다. 향후 숲의 관리는 BMW 임직원들과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들이 맡는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은 "아름답게 가꿔진 나무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BMW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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