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관계자는 "일신오토클레이브의 RT룸은 가로 5m, 세로 5m, 깊이 9m의 규모로 대용량 장비 측정은 물론 대량의 장비 검사도 가능하다"며 "바닥에 설치된 레일 때문에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현효 일신오토클레이브 대표는 "RT룸 보유로 기존 업체들과의 품질 경쟁에 있어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며 "생산된 제품을 즉각 검사해 불량품에 대한 손실을 줄이고 빠른 대응이 가능해져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소재의 일신오토클레이브는 중부권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RT룸을 개방한다. 일정 대여료를 지불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RT룸 시설 대여는 일신오토클레이브 대표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