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이홍구가 삼성 패트릭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8호.
이홍구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홍구는 1-2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3볼-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상황에서 패트릭의 8구째(122km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0m.
경기는 7회말 현재 SK와 삼성이 2-2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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