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유럽 최대 가구·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참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7.05.17 15:18

차별화된 디자인과 친환경으로 중무장한 ‘PET 데코시트’로 유럽 공략 박차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16일부터(현지시간) 19일까지 나흘간 독일 서부 쾰른(Cologne)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구 제조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가구용 데코시트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인터줌’은 가구사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 신소재,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올해 기준 약 173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전 세계 150여개국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전시회다.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 총 40여종의 친환경 PET 데코시트 제품인 ‘글로시아(GLOSSIA)’를 선보였다. ‘글로시아’는 친환경 올레핀(PP, PET) 데코시트 및 PVC 데코시트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가구용 표면 마감재다.

한화L&C 관계자는 "올해는 2015년 전시회 대비 공간을 2배 늘려 참가한 만큼 신제품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을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발했다.


이어 "전시 첫날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딥 엠보스' 제품의 경우 타사에 없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어 판매에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L&C 가구용 PET 데코시트 판매는 2017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약 35% 성장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한화L&C는 오는 5월말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주방&욕실 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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