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인크로스, '애드테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7.05.17 14:41
1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조은애 SK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인크로스, 중장기 성장성 보유한 Ad Tech 선도기업'입니다.

조 연구원은 인크로스의 성장 동력에 주목했습니다. 주력 사업 중 '애드테크'(AD Tech) 사업부가 신규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특히 애드테크 사업부의 '다윈(Dawin)'에 대해 "다수 디지털 매체를 네트워크로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하는 애드 네트워크(AD Network) 사업으로 앞으로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윈 매출액은 연평균 41%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인크로스는 2007 년 설립된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다. 광고주·광고대행사와 매체 사이에서 광고상품을 유통하는 '미디어렙', 동영상 광고 시장 내 네트워크역할의 '애드테크(AD Tech)'가 주력 사업 분야로 각각 시장 내 3위와 1위 자리를 영위하고 있다.


최근 애드테크 사업부 취급고가 온라인/모바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등 인크로스의 신규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디어렙 사업부의 경우, 애드테크 사업부로 매출 기여도는 축소가 예상되지만 꾸준한 취급고 증가와 이익률 개선으로 캐시카우 사업부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다.

애드테크 사업부의 다윈은 다수 디지털 매체를 네트워크로 묶어 광고주에게 판매한다. 매출액은 연평균 41% 증가가 예상된다. 플랫폼 사업 특성상 매출액 증가율 대비 비용 증가가 크지 않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커, 성장산업 내 1위 사업자로서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가능할 것이다.

현재 주가수준은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18배로 국내 비교기업 나스미디어(20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원을 신규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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