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7.05.16 15:55
수출, R&D, 리더 양성 등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 중견기업 역량 강화에 필수적인 제반 부문의 맞춤형 교육이 새롭게 생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7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열고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자생력 향상과 경영 혁신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중견기업 수출실무 핵심역량 강화 △전략기술경영연구원의 중견기업 R&D실무 핵심인력 양성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중견기업 미래성장 경영인재 아카데미 등 세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견기업 수출실무 핵심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1·2년차 수출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국 여섯개 지역별 특화산업의 수출입 제품 운송과 통관, 해외시장 조사 및 진출전략 등 교육을 진행한다.


중견기업 R&D실무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신사업 전략 수립, 통합 R&D 로드맵 수립과 R&D 프로젝트 관리,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에 관한 강의를 제공한다.

우수기업 현장탐방과 워크샵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견기업 미래성장 경영인재 아카데미는 글로벌 경영관리 및 시장개척, 기술 및 지식재산 등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한다.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담당 인력의 문제상황 인식과 해결방안 도출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실무적 현장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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