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만9000여가구 집들이…수도권 전월比 82% 증가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7.05.16 11:23
다음달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9386가구가 입주한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수도권에선 전월보다 82%가 늘어난 1만272가구가, 지방에선 18% 증가한 1만911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 권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남구 대치동 '대치SK VIEW' 239가구, 서초삼호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구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 돈의문1구역 재개발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자이(4BL)' 182가구가 입주한다.

경기권에선 총 822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그 중 신도시가 있는 양주시와 화성시에 입주물량이 집중됐다. 화성시는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3차(A41)' 1695가구,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A-1)' 832가구 등 총 2527가구가 입주한다. 지난 3월부터 입주물량이 전무했던 인천은 계양구 용종동 '계양코아루센트럴파크' 7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만911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경북에선 경주시 용강동 '협성휴포레용황' 1588가구 등 총 5555가구가 이사를 시작한다. 경남은 창원시 용호동 '창원용지IPARK' 1036가구 등 총 3384가구가 입주한다.

이외 지방 도시별 입주물량은 △충북 2116가구 △대구 1806가구 △전북 1361가구 △부산 1315가구 △충남 1269가구 △광주 949가구 △전남 813가구 △울산 419가구 △강원 80가구 △제주 47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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