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의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16일 “‘섹시퀸’ 안신애가 일본에서 사진집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많은 일본의 유명 사진 작가들과 잡지사가 안신애 측에 사진집 발매를 요청했다”며 안신애 역시 “유명한 분이 찍어주신다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추진해봐도 좋을 것 같다며 답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안신애는 "이미 인스타그램에 수영복 사진을 게시했기 때문에 사진집에 담는 것 역시 가능하다"고도 말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일본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JLPGA 선수 요코미네 사쿠라, 이보미 등이 사진집을 낸 경우는 있지만 아직 수영복 사진이 실린 경우는 없기 때문이다.
매체는 "안신애의 섹시퀸 열풍이 당분간 과열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신애의 폭발적 인기 이유로 그의 몸매를 꼽았다. 이어 "안신애는 165cm, 53kg으로 빼어난 몸매가 두드러진다. 무릎 위 30cm 미니스커트로 몸의 라인을 강조하는 패션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또 안신애가 팬들의 잇단 사인 요구에도 ‘감사합니다’를 연신 내뱉으며 정중한 자세로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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