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5.02 02:20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해 지역 주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코리아텍이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산정보관(도서관)의 ‘다담(茶湛)을 통한 실사구시 인문학 알기’다.

코리아텍은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의 표상인 다산(정약용)과 담헌(홍대용)의 정신을 본받고자 다산정보관과 담헌실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담프로젝트’를 통해 휴먼아카데미, 인문강좌, 인문학 여행, 다담 얼 체험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인물 담헌 홍대용 바로알기, ▲동양의 미켈란젤로 다산 정약용 알기 등을 주제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영 총장은 “지역 우수대학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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