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빌은 프랑스에서 열린 4차 대회 코르시카 랠리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대결이 펼쳐졌다"며 "누빌은 경기 대회 사흘째인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선두를 추격하기 시작해 결국 마지막 날 0.7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우승으로 누빌이 획득한 제조사 점수 25점과 드라이버 부문 6위에 오른 헤이든 패든의 10점을 합쳐 총 35점으로 제조사 부문 1위에 올랐다"며 "누적 점수는 총 140점으로 포드 M-스포트팀(162점)을 바짝 뒤쫓으며 2위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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