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은 이 사업이 시작된 2010년부터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고배를 마셔오다, 올해 7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선정됨으로써 ‘6전 7기’로 성공을 이뤄냈다.
2017년 ACE⁺사업은 2010년에 출범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 사업을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매년 신규지원 대학을 선정, 4년(2+2년) 동안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4~'16년에 선정된 32개 대학과 코리아텍을 포함해 새로 선정된 10개 대학에 대학별 연간 약 2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ACE⁺사업에는 89개 대학이 신청, 선정결과 대비 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부는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 지원대학 10개교가 확정됐다.
코리아텍은 ACE⁺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교육 및 자기주도적(Self-Directed) 학습으로 사회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선도자(First Mover) 양성'이란 교육모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8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성과를 거둘 정도로 학부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등 특성화된 현장중심 교육으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롤 모델 역할을 했다"면서 "7번째 도전 끝에 ACE⁺사업에 선정되기까지 노력한 모든 대학 구성원들께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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