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테크, '절수형 양변기' 물발자국 시범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 2017.05.01 15:48
여명테크(대표 현돈)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추진하는 '물발자국 시범사업'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물발자국 시범사업'에 선정된 여명테크의 'YMF-001'/사진제공=여명테크
'물발자국 시범사업'은 환경성적표지 내 신규 인증 제도인 '물발자국'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물발자국'은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해 라벨을 부착하는 인증 제도다.

여명테크는 절수형 양변기 'YMF-001'로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중력 가변 방식을 적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배출 시 최소량의 물만 사용해 물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좁은 배출 관경을 대폭 확대해 변기 막힘 문제를 개선한 것도 장점이다.


현돈 여명테크 대표는 "양변기는 굉장히 소모적이며 비생산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우리가 가진 원천 기술로 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기업이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들과 함께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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