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테크는 절수형 양변기 'YMF-001'로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중력 가변 방식을 적용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배출 시 최소량의 물만 사용해 물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좁은 배출 관경을 대폭 확대해 변기 막힘 문제를 개선한 것도 장점이다.
현돈 여명테크 대표는 "양변기는 굉장히 소모적이며 비생산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우리가 가진 원천 기술로 이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기업이지만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들과 함께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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