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는 국제박람회임을 감안해 박람회 준비과정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보다 더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학교별로‘직접 찾아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마케팅’과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오오타유지(주) 방문, 한일친선협회 기업 간담회, 그리고 일본해조류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근 사드 여파로 중국 관람객 유치에 비상이 걸리면서 중국 관람객 유치전략을 전면 수정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 중심으로 관람객 유치 방향을 급선회 한 것도 외국인 관람객 동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해조류', ‘비즈니스’, ‘체험’이라는 3가지 테마가 외국인 관람객, 바이어, 유학생들에게 충분한 매력을 주었고, 앞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람객 유치 확대와 시장 다변화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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