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0% 안철수 24% 홍준표 12% 심상정 7%-갤럽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17.04.28 10:32

[the300]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20%대까지 낮아지며 1위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와 비교해 벌어졌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지율이 3%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은 27일 4월4주차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1%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와 비교해 6%포인트 하락한 24%를 나타냈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로 벌어졌다. 지난주 지지율 격차는 11%포인트였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3%포인트 상승한 12%를 보였다. 심상정 후보 역시 3%포인트 오른 7% 수준을 나타냈다. 유승민 후보 역시 1%포인트 상승한 4%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대비 2%포인트 빠진 38%, 국민의당은 1%포인트 하락한 18%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1%(2%포인트 상승), 바른정당은 4%(1%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7%(2%포인트 상승)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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