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일대비 2.00포인트(0.09%) 오른 2211.4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7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03% 올라 2만981.39로,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는 0.06% 상승한 2388.77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9% 오른 6049.94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6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2.6% 하락한 48.33달러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3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883억원 순매수인 반면 기관이 1274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78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1103억원 순매도 등 전체 1181억원 매도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계약, 1364계약 순매수이나 개인이 1629계약 순매도다.
상당수 업종이 하락이다. 음식료품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이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가 3%대 강세이며 의료정밀 종이목재 등이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대 강세다. 삼성전자는 개장추 229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실적호조 기대감 등으로 유안타증권과 KTB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3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SK하이닉스 NAVER 등이 소폭 상승중이다.
KB금융이 2% 넘게 빠지고 있으며 현대차 POSCO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1%대 하락이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텔레콤 SK 등이 내림세다.
전일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철회로 급락했던 삼성에스디에스는 1% 미만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롯데쇼핑과 롯데칠성 롯데제과가 각각 2%대 약세다.
흥국화재가 흑자전환 소식에 2% 이상 오르고 있다. 흥국화재는 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태양금속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36포인트(0.06%) 내린 630.7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66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01억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IT종합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제약 화학 비금속 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섬유의류 유통 디지털컨텐츠 등이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코미팜이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휴젤이 2%대 상승이다. 카카오 SK머티리얼즈 바이로메드 GS홈쇼핑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CJ E&M 로엔 컴투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등이 내림세다.
하나머티리얼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다. 하나머티리얼즈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45.83% 오른 1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7% 넘게 하락, 1만6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07년 설립된 하나머티리얼즈는 반도체 식각 공정에 사용하는 실리콘과 실리콘 카바이드(SiC) 소재의 일렉트로드(Electrode), 링(Ring)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을 기록했다.
토박스코리아가 스팩 합병 상장 첫날 9% 넘게 내리고 있다. 토박스코리아는 대우SBI스팩1호와의 합병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토박스코리아는 국내 최초 유아동 프리미엄 신발 편집숍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0.40원(0.04%) 오른 113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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