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71개 운영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7.04.28 14:17

학생·학부모·지역주민 함께하는 평생학습 사회 구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사회 구현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내년 2월까지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371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초 123교, 중 56교, 고 10교, 특수 3교 등 192교가 참여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분야별로 △주민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직업교실 3교 10개, △특수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3교 10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78교 175개,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평생교육 108교 17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양 상탄초는 어머니 상담동아리, 중국어 회화부, 학부모 생태동아리, 목공교실 등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받아 9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 연천고는 특성화고의 우수한 교육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주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삭기 운전기능사, 화훼장식 자격 취득 과정 등의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http://www.goe.go.kr)/평생교육과/과자료실에서 확인하거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또는 해당 학교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자아실현, 학부모의 역할 정립, 자녀 교육 역량 강화 등 평생교육의 장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