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유전 생산재개에 하락...WTI, 2.6% ↓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4.28 04:41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와 리비아 최대 유전의 생산재개가 시장을 압박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는(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2.6%) 하락한 48.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 28일 이후 최저가다. 유가는 이달들어 4.5% 하락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09달러(2.1%) 떨어진 50.73달러로 장을 끝냈다. 3월말 이후 최저가다.

리비아에서 가장 큰 샤라라 유전이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하락시켰다. 또한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도 유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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