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히어로'는 CJ헬로비전이 3월부터 추진 중인 '지역채널 2.0' 개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변화시킨 우리 동네 소영웅을 발견해 '지역 가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히어로' 첫 방송 주인공은 강원도 원주에 사는 '작은 거인' 이금자(62) 씨다. 매년 5톤씩 종이컵을 모아 지역학생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15살에 부모를 여의고 왜소증의 작은 체구로 살아오면서 10년 간 한결 같은 이웃 사랑을 실천한 진정한 의인이라고 CJ헬로비전은 설명했다.
'우리동네 히어로'는 매 회마다 유명 연예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첫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진행한다.
이기용 CJ헬로비전 지역채널본부장은 "'우리동네 히어로'는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한 의미의 우리동네 TV 콘텐츠"라며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지역의 24시간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지역 곳곳의 숨겨진 미담을 발굴해 더 나은 지역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