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 휴대폰, 2Q 흑자전환 불투명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 2017.04.27 16:43
LG전자는 2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통해 "2분기 LG전자의 전체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1분기 1480만대를 판매하며 출하량을 늘린데 이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반면 2분기 흑자전환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LG전자 MC본부 기획관리담당 윤부현 전무는 "2분기는 G6 글로벌 출시로 인한 마케팅 재원을 집중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향후 지속적인 매출 견인을 위한 것으로 손익개선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2분기에는 1분기의 수익성 건전화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적자폭이 급증할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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