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은 변종구름의 하나로 조개껍질 빛이 난다고 해 자개구름, 진주구름이라고도 불린다. 구름 자체에 색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태양광의 회절에 의해 색이 붙어 보인다.
서운(瑞雲), 경운(景雲), 자운(紫雲)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큰 경사가 있을 징조라고 말해왔다. 달빛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실제로 빛을 식별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하늘에서는 2010년 3월8일 오전 8시45분부터 9시15분까지 약 30분간 관측됐었다.
▼12일 채운
▼27일 채운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