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맥도날드 새 유니폼 공개…"스타워즈 악당·북한군 같아"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기쁨 기자 | 2017.04.27 14:35
/사진제공=McDonalds
미국 패스트푸드 맥도날드가 공개한 새 유니폼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26일(현지시각) USA투데이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직원용 유니폼을 새로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유니폼을 공개하며 "우리 직원들은 새 유니폼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고, 직원의 70%가 새 유니폼이 현대적 이미지를 준다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유니폼은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웨레이르 보스웰이 디자인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맥드날드 새 유니폼은 명도만 다를 뿐, 조리복·활동복·모자 등이 모두 회색 계열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은 맥도날드 새로운 유니폼 사진, 오른쪽은 온라인에 올라온 비교 사진/사진=McDonalds, 루카스필름, 뉴스1
단조롭고 어두운 디자인 탓에 온라인에서는 맥도날드 새 유니폼을 스타워즈 '퍼스트오더', 북한 지도자 김정은 등과 비교하는 패러디가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악당 제복과 비슷하다", "북한군과 북한 김정은 옷처럼 생겼다"며 웃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달부터 미국내 14000개 매장에서 직원들이 새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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