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종주에는 신광철 교장과 교사 4명, 고3 학생 4명 등 총 9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양평군립 미술관과 충주 탄금대 등을 거쳐 을숙도까지 달린다.
성수공고는 장거리 자전거 여행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자전거 정비기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 교장은 "이번 국토종주에 참여하는 고3 학생들이 취업, 대학진학 등 사회진출에 대비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수공고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전거 정비, 기계요소 교육 등 자전거 관련 교과를 배우는 '에코바이크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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