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24곳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7.04.27 13:37
KB금융그룹이 파워보이스(Power Voice)와 페이콕(Paycock) 2곳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 스타터스(Starters)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은 총 24개의 핀테크 기업을 육성 대상으로 선정했다.

KB Starters 23호 ‘파워보이스’는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및 차량용 네비게이션 등에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파워보이스의 기술을 리브(Liiv) 플랫폼 등에 접목해 인증 및 음성인식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KB Starters 24호 ‘페이콕’은 신용카드, QR·바코드 등을 통한 모바일 통합지급결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와 간편결제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 제공 ▲투자유치 ▲전문가 멘토링 ▲외부기관 제휴 등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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