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격적 가격 인하로 가성비 올린 '2017 i40' 출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4.27 11:02

왜건 최대 100만원, 세단 74만원 가격 인하

'2017 i40' 왜건/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를 끌어올린 '2017 i40'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2017 i40' 왜건의 경우 최대 100만원, 세단(살룬)도 최대 74만원을 인하했다. 구체적으론 왜건의 기본트림 '스마트'를 99만원 인하하면서 풋램프를 추가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은 기존과 동일한 사양에 100만원을 인하했다.

세단은 '스마트'에 하이패스 시스템과 풋램프를 추가하고 74만원을 내렸으며, 프리미엄은 △하이패스 시스템 △HID헤드램프 △LED(발광다이오드) 포그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인기 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지만 가격 인상폭은 20만원으로 최소화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기존모델의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천연 가죽시트 △스마트 패키지 △17인치 휠&타이어 옵션을 '2017 i40' 기본 트림에도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이 △살룬(세단) 2421만~2680만원 △왜건 2496만~2660만원, 1.7 디젤이 △살룬(세단) 2671만~2930만원 △왜건 2746만~2910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i40'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며 "스포츠유틸리리티차량(SUV)급의 실용적인 적재공간과 세단의 안정적 승차감을 원하는 고객은 왜건을, 가성비 높은 중형세단을 찾는 고객은 살룬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i40' 살룬/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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