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美재무 "사상 최대 감세·세제개혁 될 것"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 2017.04.26 21:47

"트럼프 세제개혁안에 법인세율 15% 인하 내용 포함 돼"…라이언 하원의장 "공화당안과 80% 일치"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세제개혁안에 대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감세이자 세제개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세제개혁을 통해 법인세율을 35%에서 15%로 낮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세제개혁안이 의회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며 모든 의원들이 같은 쪽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제개혁과 관련해 의회와 근본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말을 빌려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혁안이 자신이 하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과 80%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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