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디딤돌대출 인터넷 신청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7.04.26 09:08
KB국민은행이 28일부터 주택도시기금 내집마련디딤돌 대출을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연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이다.

신청방법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자격, 대출가능금액, 대출금리 등을 확인하고, 영업점에 방문해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는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고 장시간 상담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출시로 한번만 영업점을 방문하면 대출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 배우자도 은행을 방문해야 했지만 공인인증서를 통한 확인이 가능해져 별도 방문이 필요 없다.

한편 내집마련디딤돌대출은 근로자∙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이다. 대출대상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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