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학생 아이디어로 교통약자 돕는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4.26 09:02

‘레드클로버’ 2기 참가자 모집

기아자동차(www.kia.com)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교통약자를 돕는 대학생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 2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레드클로버’ 활동은 기아차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주간 기아자동차 사회공헌 홈페이지(csr.kia.co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40명을 선정한다. 이후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된 팀은 각각 △장애인 △아동 △임신부 △노인 △영유아동반자 등 5개의 지원 대상 그룹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우수 팀은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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