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실시된 ‘레드클로버’ 활동은 기아차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주간 기아자동차 사회공헌 홈페이지(csr.kia.co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40명을 선정한다. 이후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된 팀은 각각 △장애인 △아동 △임신부 △노인 △영유아동반자 등 5개의 지원 대상 그룹을 지원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활동 인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우수 팀은 별도로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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