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호실적 대비 저평가…목표가↑-HMC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04.26 08:23
HMC투자증권은 26일 GS홈쇼핑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배경으로 재평가 국면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분기 개별기준 실적으로 취급고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조 18억원, 매출액은 1.4% 감소한 2704억원, 영업이익은 37.1%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추세 지속과 보유 순현금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로 재평가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MC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연간 개별기준 취급고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3조9193억원, 매출액은 2.8% 증가한 1조949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43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인터넷쇼핑과 카탈로그의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 고성장과 무형상품(렌탈 및 렌터카) 호조로 취급고 증가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스트 클릭

  1. 1 쓰레기탑 쌓고 칭칭…'수거 거부' 당한 종량제 봉투, 이런 메모 붙었다
  2. 2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3. 3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4. 4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5. 5 "60대 맞아?" 아르헨티나 미인대회 1위 나이 화제…직업도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