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 개최…지역사업 논의

머니투데이 세종=박경담 기자 | 2017.04.26 09:30
기획재정부는 2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2017년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예산 편성이 본격 개시되기 전 재정당국과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운영방향,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올해는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과 기재부 예산실장 등 5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8년 예산안 편성방향과 530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박춘섭 예산실장은 "내년에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 등 4대 핵심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라며 "신규사업 관리 강화 등 10대 재정운용 전략을 활용해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17개 시·도 부단체장들 역시 내년 예산안 편성방향에 공감하고 재정운용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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