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3주만에 운항 재개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17.04.26 08:05
중국 국영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이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베이징-평양 노선을 다음달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민군 창건일(25일)에 우려했던 6차 핵실험이 일어나지 않으면서 교류를 재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오가는 항공편을 재개한다. 지난 17일 운항을 중단한 지 약 3주만이다.


항공사 측은 승객의 수요에 따라 스케줄을 조정한 것일 뿐 정치적인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베이징-평양 항공편은 주에 3번 정도 운항되고 있었다. 베이징-평양 노선 운항 중단이 북한에 큰 경제적인 타격을 입히지는 않지만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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