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증시랠리에 하락...온스당 1267.20달러 4월10일래 최저가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 2017.04.26 03:46
국제금값이 하락했다.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 결과가 지정학적 우려를 완화하면서 안전자산 수요를 위축시키면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30달러(0.8%) 하락한 1267.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4월 10일 이후 최저가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6.7센트(1.5%) 떨어진 17.591달러로 장을 마쳤다. 3월 이후 최저가다.


증시 등 위험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금값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지정학적 우려의 완화와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미국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60달러(0.3%) 떨어진 956.10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20달러(0.2%) 오른 796.65달러로 마감했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2.6센트(1%) 상승한 2.57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
  5. 5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