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한국교원대, '산림교육 활성화' 협약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7.04.25 12:00
신원섭 산림청장(왼쪽)과 류희찬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25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장실에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25일, 연간 1만 여명의 교원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원대학교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림청은 이 연수 과정에 산림교육 분야를 마련해 교사들이 보다 쉽게 산림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구 협력, 산림교육 교과과정 연구와 프로그램 공동 개발, 관련 시설·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전국 유일의 종합교원 양성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숲교육이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교사들이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48개소에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을 지정하고 현재까지 1만130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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