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글로벌 여행 스타트업 지분 50% 인수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7.04.25 10:47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아시아 그룹이 글로벌 온라인 여행 스타트업 ‘투어리스트리(Touristly)’의 지분 50%를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1150만 링깃(약 29억6000만원)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항공 서비스에 방대한 여행 상품을 손쉽게 예약∙구매할 수 있는 투어리스트리의 서비스가 더해져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는 디지털 친화 항공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어아시아의 기내지 ‘트래블 쓰리식스티(Travel 3Sixty)’의 디지털 플랫폼은 투어리스트리로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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