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친환경 수소·전기차 빌려 타세요"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7.04.24 18:17
호남지역 최초 ICT 기반 친환경·스마트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호남대학교가 ㈜제이카와 손잡고 지역민에게 친환경 수소·전기차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남대 프라임사업본부는 24일 오후 3시 IT스퀘어 광장에서 호남대 서강석 총장을 비롯해 김문호 학생처장, 윤천균 기획처장, 정영기 프라임사업본부장과 ㈜제이카 강오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발대식은 프라임사업본부에서 미래자동차공학부 실습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카는 수소차 1대, 전기차 2대 등 친환경자동차 3대를 학내에 상시 배치하고 광주광역시 서부관문 충전요충지로 학내에 충전소도 설치한다.


이용문의는 ㈜제이카 홈페이지(https://jecar.co.kr/wp/), 또는 1544-7379로 하면 된다.

정영기 본부장은 "호남대가 4차 산업 주역인 수소 및 전기차 보급의 선도적 역할을 할 카 셰어링 사업을 시작해 자랑스럽다"며 "미래자동차공학부 등 친환경차 관련 학과의 인프라 구축과 학교 구성원의 편리한 교통수단의 한 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사업 창조기반 선도대학에 선정된 호남대는 미래자동차공학부를 신설하고 향후 3년간 매년 50억 원씩 총 150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일자리 해소는 물론, 광주광역시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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