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노, 중기청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받아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근영  | 2017.04.25 17:37
코이노(대표 오주병)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ngineering Service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오창건 코이노 본부장(사진 왼쪽 3번째)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이노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연구·개발 등의 전문 분야에서 총 36개 기술전문기업(ESP)을 선정했다.

ESP는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기술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코이노는 원격진료, IoT(사물인터넷), 원격제어, 영상상담기술, 스마트팩토리 등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원천 기술 특허를 8개 보유했다. 출원 중인 특허도 10여개다.


코이노는 임직원 중 전문 인력 비율이 80%에 달하며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코이노의 최근 3년간 평균 순이익율은 47%에 달한다.

오주병 코이노 대표는 "코이노는 이제껏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IT 기기를 융합하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술 개발에 전념해왔다"며 "이번 ESP 선정을 통해 우리 기술을 많은 기업들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3. 3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4. 4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
  5. 5 "회사 따라 지방으로 이사 가요" 집 팔았는데…'1억' 세금폭탄, 왜? [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