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PCB산업전 참가…올해 매출 450억원 목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04.24 14:16
PCB(인쇄회로기판)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태성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국제전자회로산업전’(이하 KPCA)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KPC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CB 전문 전시회다. 전 세계 16개국 25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태성은 국산화에 성공한 초박판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용 습식장비(WET)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정면기 등을 소개한다. 특히 PCB 전처리 이미지 핵심 공정인 ‘현상, 부식, 박리’를 한번에 처리하는 ‘DES라인’가 공개된다.


김종학 대표는 "지난해 중화권 중심의 수출로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고, 이미 상반기에만 확정 매출액 200억원을 넘어섰다"며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로 올해 매출 45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성은 국내외 PCB 생산 수요 확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연면적 1만 1636㎡(약 3천500평) 규모의 신공장 증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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