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캐주얼 RPG '던전 딜리버리' 출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 2017.04.24 14:10

컴투스가 '던전 딜리버리(Dungeon Delivery)'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던전 딜리버리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던전에 있는 용사들에게 포션을 배달하는 게임이다. 직관적인 조작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느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핵심 콘텐츠인 배달 플레이 이외 메인 및 서브 퀘스트를 제공,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한다. 유적지를 탐험하는 '도굴 모드', 용사들이 원하는 물품을 제작하는 '공방', 배달하며 만났던 용사들을 관리하는 '단골 관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던전 딜리버리는 컴투스의 신입 사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NGDC(Next Game Design Center)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컴투스는 신입 개발자들에게 기획 단계부터 개발의 모든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NGD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에 따라 실제 게임으로 출시되기도 한다. 던전 딜리버리가 그 중의 하나인 것.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최고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컴투스 만의 개발 문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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