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2종 출시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17.04.24 10:26

흑돼지·청귤·보리 등 제주 특산물 이용한 가정간편식 선보여



이마트가 제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2종을 출시, 24일부터 전국 이마트 점포 및 이마트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양념/고추장, 각 300g, 4980원) 2종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제주 흑돼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부재료인 양념도 제주 청귤, 제주 보리, 한라산 오가피잎차, 백년초 등 다양한 제주 특산물로 맛을 내 제주 향토색을 강화했다.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는 조리한 양을 혼자서 먹을 수 있는 300g 용량으로 제작했고, 집에서 식사 빈도가 높지 않은 1~2인 가구를 위해 저장성을 높이고자 냉동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마트 피코크는 3년전 처음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였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4월23일 기준) 피코크 지역 특산물 상품은 누적 판매량 17만개, 총 매출액 12억원을 돌파했다.현재 피코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지역 특산물 상품은 피코크 대구 송림 동태탕, 피코크 부안 뽕잎 바지락죽, 피코크 남원 추어탕 총 3종이다.

김일환 피코크델리담당 상무는 "가정간편식의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이색 수산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가정간편식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피코크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품군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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