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시 공사비 융자지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7.04.24 09:08
서울 중구는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막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 주택에너지효율사업을 통해 단열재, 단열창호, 고효율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제품을 설치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주택·건물 소유자 또는 매매계약을 진행 중인 계약자로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융자해준다.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100%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주택의 경우,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다가구주택의 경우, 층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건물의 경우, 단일 건물은 최대 10억원까지, 대학이나 병원과 같은 집합건물은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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