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보름여 앞둔 주말 대통령 선거 유세 현장이 뜨거웠다. 후보와 당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총출동해 열기를 더했다. 후보의 가족들이 같은 행사장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는 일도 있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더 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인 22일에는 문후보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를 찾아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2일 서울역광장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 대첩' 유세를 실시,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광화문 미래선언 행사에 참석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특히 이 행사에 참석한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은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딸 유담씨와 함께 22일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유세를 실시, 지지를 호소했다. 23일에는 유승민 후보 부인 오선혜 여사와 아들 유훈동씨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더 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돌출무대로 나오며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더 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 대첩' 유세를 갖고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가 22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 대첩' 유세에 참석해 지지자들에게 큰절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우택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원장과 대전시당 주요당직자들이 23일 낮 대전 대덕구 신탄진 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광화문 미래선언 행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광화문 미래선언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음악에 맞춰 율동하고 있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선언' 선포식에서 안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부인 오선혜 여사가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더 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부인 오선혜 여사와 아들 유훈동 씨가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더 나눔'콘서트에 참석해 유권자들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거리인사에서 딸 유담씨와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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