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가 3승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소사는 23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3승(1패)을 신고했다. 기존 1.29였던 평균자책점을 1.06까지 떨어뜨려 이 부문 리그 1위로 올라섰다. LG는 7-1로 대승했다.
경기 후 소사는 "전체적으로 컨디션 아주좋진 않았다. 타자들이 점수을 많이 내줘 편안하게 던질수 있었다. 수비수들도 좋은 수비로 도움을 줘 6회까지 버텼다. 동료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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